Days to Remember
이런 성탄절도 처음이다 본문
2020년 12월 25일
2020년 코로나 사태로 특이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명절을 맞이하면 정말 특이한 날을 보내고 있음이 실감 난다.
지난달에 있었던 추수감사절 기간에도
'이런 추수감사절은 처음이다' 했었는데
이런 성탄절도 처음이다.
30대부터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탄절' 하면 교회 행사가 주를 이루고
가족은 물론이고 지인들과의 만남과 선물 주고받기를 했었는데
올해는 교회 행사는 전혀 없고
성탄절이라고 목사님 두 분 포함해서 남성중창이 있는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미장원에 못 가서 몇 달 전에 남편이 한 번 헤어컷을 한 후
다시 자라서 뒤로 꽁지 묶음을 할 정도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 가장 긴 머리를 하고 있다. ^^
아들은 주말에 오기로 해서 남편과 둘이서만 성탄절 저녁식사를 했다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예배 드리고 식사를 하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뻐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살아가는 이야기 > 2020년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이 지나갔다 (0) | 2021.01.16 |
---|---|
드디어 Tobin이 왔다 (0) | 2020.12.17 |
이런 추수감사절은 처음이다 (0) | 2020.12.17 |
가을은 이리도 아름다운데~~~ 아들 결혼식을 연기하다 (0) | 2020.11.20 |
다시 최고경계령이 내려졌다 (0) | 202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