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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1년도 이야기

가을이 오고 있다

날미 2021. 10. 14. 03:44

2021년 9월

 

무더움은 물론 유난히 잦은 산불로 뿌연 하늘로 보냈던 긴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있다.

 

코로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델타변이 등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어서

잦은 만남은 자제하고 절제하면서 만남을 가졌다.

 

만나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언제나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윤옥언니와

 

딸네 집에 방문왔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신집사님을

 일하는 우자매님  점심시간 동안 시간을 내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아쉬웠다~~~

 

유자매를 우리의 단골식당에서 만나서 밀린 이야기 왕창 나누었다

 

코로나시기 이후로 교회친교 음식이 없어져서 

예배후 우리집에서 세 가정이 모여서 빵으로 점심을 먹으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9월에도 집밥을 열심히 해먹었다

 

 

 

 추석이라고 이름붙은 날은 조금 신경썼다 ㅎㅎㅎ

 

9월이 지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맞이를 한다.

 

내가 받은 복을 가만히 세어보노라면 감사가 넘친다.

 

 너무나  보고싶은 사랑하는  딸이 오는 날이 가까워온다~~~

올가을이 더욱더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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