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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2년도 이야기

6주간 서울여행기 (남산둘레길, 일산언니집)

날미 2023. 1. 5. 14:26

2022년 10월 22일 톹요일

 

오늘은 언니네 집에서 이른 저녁식사 모임이 있다.

 

카페사장님이 정성들여 만드신 아침을 먹고 남산에 가서 오전을 보냈다.

 

1번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남산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남산둘레길을 걸어 내려왔다.

오늘도 남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은 뿌옇다.

가을임에도 화창한 하늘보기가 쉽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오랫동안 일산에 살던 언니가  2년 전에 이사한 아파트는

일산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정겹고  식료품 값이  저렴하며

교통도 편리해서 살기편한 곳이란다.

일산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깨끗하다.

 

요즘 한국은 집으로 사람초대해서 식사하는 일이 드문데

우리언니가 동생왔다고  진수성찬을 차리느라 수고를 많이 했다.

동생네도 회를 사오고 떡과 과일을 준비하여 너무나 풍성한 식탁이 되었다.

 

 

삼남매가 모일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미국에 있는 오빠까지 사남매가 모두 모이는 날을 소망하며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