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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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2년도 이야기

2022년 12월 만남들

날미 2023. 1. 31. 16:08

12월 1일부터 비가 내리는 것을 보니 캘리포니아의 겨울이 시작되려나 보다

 

비내린  다음날 걸으러 나갔더니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떨어져 땅을 덮었다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먹고 걸었다.

 

 

 

 

 

 

 

토요일엔 남편과 동네를 걷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꿀꿀한 마음을 먹는 것으로 달랬다. ㅎㅎㅎ

 

겨울분위기 팍팍 나는 음식점에서 좋은 사람들과 식사를 하면  기쁨이 샘솟는다.

 

 

서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넘치는 윤옥언니는  한해 동안 고마웠다며 올해도 엄청난 선물을 준다.

내가 한것은  아무것도 없고 만나서 먹고 이야기 나눈 것 밖에 없는데 ...

 

세 자매 부부동반  연말모임을 하고

언니들은 식사기도 하는데 나는 뭐하는겨? ^^

 

정현자매와  올해가 가기 전에 만남을 갖고

 

간호사 자매집에 초대를 받아서 정갈한 음식을 대접받는다.

 

 

우리집에서 이웃들과  저녁식사후 커피타임을 가졌다.

가래떡을 가져오신 이권사님 때문에 오늘도 커피타임이 아니라 살찌는 타임이 되었다. ㅎㅎㅎ

그리고 주일예배후 남편과 외식을 했다.

 

 

사랑하는 남편과 이웃과 친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감사가 넘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