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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to Remember
Happy Thanksgiving (2)
아들내외와 점심을 함께한 후 아들내외는 처가집에 가고 우리는 친정식구와 함께 저녁을 했다. 작년 추수감사절엔 코로나가 극성이어서 만나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그나마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무릎이 아픈 올케언니가 추수감사절 음식 만들기 힘들어서 4년 동안 중국음식점에서 추수감사절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먹는 중국음식이 아주 맛있었다. 이제 우리는 명절이라고 무리해서 음식만들기 보다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때이다. 오래 앉아계시는 것을 힘들어 하는 엄마는 식사후 엄마아파트에 모셔드리고 우리들은 오빠네 집에서 디저트를 하며 밤 11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마가 계시면 빨리 일어나야 해서 오래 시간보내기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은퇴이야기와 역이민 이야기 등등... 우리도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한다. ..
살아가는 이야기/2021년도 이야기
2022. 1. 9. 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