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5년도 이야기
후배와 함께 서울나들이
날미
2015. 12. 5. 14:56
2015년 10월 5일
한국여행을 올때마다 문화해설사 강의를 열심히 듣는 후배와 함께 서울구경을 한다.
후배와의 첫번째 만남은 늘 내가 좋아하는 광화문에서 만나서 해물탕을 먹는 것이다.
후배가 광화문근처의 볼거리들을 설명을 곁들여 소개한다.
서울 역사박물관.
일제에 의해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인 중명전.
'이 날에 목 놓아 울다'
이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다.
서울시청.
처음으로 안에 들어가 보았다.
공무원들이 일하는 장소로만 알았었는데
시민들의 좋은 쉼터이기도 하다.
서울시장 자리에도 앉아보고. ㅎㅎ
20대에 자주 가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갔다.
작년에 갔다가 너무 많은 사람과 시끄러움과 정신없음에 실망을 했어서
올해의 느낌은 어떨지 해서 다시 가봤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이제 다신 가지 말아야지!
이건 뭔지.
이화동 벽화마을로 발걸음을 옯겼다.
이곳도 중국관광객에게 필수코스인가보다.
울딸내미 만큼이나 JYJ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나는 죽기전에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