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6년도 이야기
그라지 쎄일에서 건진 것
날미
2016. 5. 4. 12:07
2016년 4월 23일
토요새벽 예배를 다녀온 남편이 동네에서 그라지쎄일을 한다며
우리 집만 빼고 다 하는 것 같다고 하길래
구경삼아 나섰다.
어린아이들 용품이 주를 이루었고
책이나 가구, 잡동사니들도 많았다.
두 시간 동안 운동삼아 돌아다니면서 건진 물건들은 요것들이다.
$2 짜리 정원에 놓을 것과 노래나오는 성탄 스노우볼과
1$ 짜리 사라드 볼이다.
이제는 모으기 보다는 버리며 살아야 하는데 또 사들였다.
집에 있는 것을 그라지 쎄일에 내놓아도 시원찮을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