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7년도 이야기

25년만에 다시찾은 파리에서 4박 5일 (4) 에펠탑(Eiffel Tower)~~~

날미 2017. 8. 5. 10:00

 

2017년 5월 7일~5월 11일

 

드디어 에펠탑이 보인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에펠탑은 격자 구조로 되어있고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디자인한 프랑스 공학자 및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 되었으며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퍼레이드이다. ㅎㅎㅎ

 

 

 

 

 

 

 

 

 

 

몽마르트르 언덕에 올랐다.

몽마르트르 언덕은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고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위키백과에 의하면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만들어졌다.

1876년에 기공되어 1910년에 완성되었다.
옛 추억을 더듬으며 다니는 파리 여행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화가의 거리인 테트르 광장이 가까이 있다.

 25년 전보다 훨씬 상업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쭉 내려오면 물랑루주가 나온다.

물랑루주는 1889년에 만들어진 카바레로 프랑스 근대 유흥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프랑스어로 빨간 풍차라는 뜻으로 건물 옥상에 있는 빨간 풍차 장식 때문에 붙여졌다.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향했다.

 

파리의 개선문은 상젤리제 거리를 바라보고 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개선문은 전쟁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황제 또는 장군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문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국민이 이룩한 공적을 기념할 목적으로 세운

대문 형식의 건축물로 세계 곳곳에 개선문이 있다.

파리의 개선문은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되어 그의 사후 준공된 세계 최대의 개선문으로

높이는 50미터 이고 이 개선문을 중심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시작,

12개의 거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뻗어있다.

바로 아래에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는데 사계절 등불이 꺼지는 일이 없고

헌화가 시드는 일이 없단다.

 

개선문 전망대로 올라갔다.

바티칸 대성당 전망대도 돌고 돌더니

이곳도 역시 나선형으로 돌고 돈다.

 

꽃보다 할아버지의 백일섭 할아버지와 이심전심 이었다는ㅎㅎ

 

드디어 전망대에 올랐다.

우뚝 솟은 에펠탑도 모이고 

쭉쭉 뻗어있는 샹젤리제 거리도 보인다.

 

 

바람이 많이 분다.

야경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데 엄청 춥다.

성냥팔이 아줌마도 아니고 원...

 

드디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에펠탑은 불을 밝혔다.

 

 

불 밝힌 샹젤리제 거리를 걷다가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알차게 보낸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