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7년도 이야기
샌프란시스코의 little Italy와 China Town
날미
2017. 9. 16. 12:25
2017년 5월 27일
올케언니의 60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산호세에 가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구경을 하기로 했다.
내가 살고있는 새크라멘토에서 샌프란시스코에 들어가기 위해
베이브릿지를 건널때는 항상 흥분이 된다. ㅎㅎ
오늘 우리가 갈 곳은 리틀 이태리와 차이나 타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North Beach 쪽이다.
고층 빌딩이 쭉쭉 뻗어있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지나서
이태리에 비하면 정말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리틀 이태리라고 이름 지어진 동네라고 피자가게와 젤라또를 파는 가게 등
약간의 이태리 분위기를 냈다.
유럽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로스를 먹었는데 기대에 못미친 맛 이었다.
리틀 이태리와 바로 연결된 차이나 타운으로 발길을 옮겼다.
역시 왁자지껄이다.
정말 정신없지만 식료품 가격이 싼 것은 물론 사람사는 느낌이 팍팍나서 재미있고 좋다. ㅎㅎ
볼때마다 웃음 짓게 만드는 차이나 타운의 명물.
밖에 널어놓은 빨래이다. ㅎㅎ
올때마다 재미난 샌프란시스코에 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