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10년 만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2) View points

날미 2018. 5. 17. 12:32

 

2018년 5월 11일

 

요세미티 밸리전체를 볼 수 있는 높은 지역으로 올라갔다.

 

Tunnel view이다

왼쪽으로는 El Capitan 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Half Dome과 Bridalveil Fall이 보인다.

 

 

 

Glacier Point 가는 길엔 아직도 눈이 있다.

11월에서 5월까지 길이 폐쇄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길이 열려있다.

 

 

 

 


Galcier Point 왼쪽으로는 Half Dome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Vernal Fall과 Nevada Fall이 보이고

 

 

아래로는 아까 지나왔던 Yosemite 폭포와 Valley 전경이 보인다.

 

 

Half Dome을 사이에 두고

오른 쪽으로는 Vernal 폭포와 Nevada 폭포가 있고

 

 

 

 

왼쪽으로는 Yosemite 폭포가 있다.

그리고 자연속에 내가 있다. ㅎㅎㅎ

 

 

 

 

 

 

 

 

 

 

 

 

 

 

Taft Point Trail을 하기로 했다.

왕복 2.2 마일이라서 한 시간 반 정도면 될 것 같아서 시작했다.

조심조심 물웅덩이를 건너고 개울도 건너며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 길을 걷는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힘이 들다.

심장이 두근두근한다.

1/4도 걷지 않았는데 더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좀 했다.

이 저질체력을 어찌해야 하는지...

 

 

고지가 보인다.

 

Fissures!

갈라진 틈사이로 밑이 까마득하다.

밑을 바라보니 진짜 아찔하다.

 

 

 

 

Taft Point에 서니 정말 너~~~무 멋지다.

수없이 왔었던 요세미티의 여러 포인트에서 내가 본 것 중 최고다 최고!

 

 

앗! 요사진 한 장 찍고 사진기가 방전됐다.

남편것도 내것도.

엑스트라 충전기를 차안에 두고 오다니...

 

우째 이런일이!

 

저 끝에서 사진찍고 있는 남자를 보러갔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서 무서우면서도 짜릿하다.

꼭 다시 와야겠다.

전화기 충전 빵빵하게 하고

엑스트라 충전기 잊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