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화씨 100도가 넘는 날씨에 배구대회를 했다

날미 2018. 8. 25. 08:21

 

2018년 8월

 

매년 8월 둘째 주 토요일은 광복절 기념 교회대항 배구대회를 하는 날이다.

화씨 100도가 넘는 날이다.

점점 참가하는 교회가 적어지지만 우리교회는 올해도 소풍가는 마음으로 신나게 

배구대회 결전의 날을 준비했다.


선수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뛴다.

얼마나 강철체력이기에 무더위에도 저렇게 뛸 수 있는지.젊어서이기도 하겠지만 

나는 젊었을때도 잘 뛰지 못했다

학창시절에도 100미터 뛰기를 20초5에 들어온 실력이었으니...

그래도 피나는 노력으로 체력장에선 17초대에 들어왔다. ㅎㅎㅎ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엄마들은 맛있는 점심을 준비했다.

 

 

매운 연기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맛있는 고기를 굽고

 

 

우리 소그룹에선 맛있게 먹기위해 

즉석 떡볶이를 만들었다.

양쪽에서 네 번을 만들었다.

땀많은 나는 땀으로 목욕하는 줄 알았다. ㅎㅎ

 

맛있게 먹고 또 뛰어 보자구요

 

 

결승전을 치루는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목청을 바쳐서 소리소리...

 

 


나는 뛰지도 않고 응원 조금 했을 뿐인데 어찌나 힘든지

집에 오자마자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