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바르셀로나에서 3박 4일 (6) 산파우병원 (Hospital de la Santa Creui Sant pau)
날미
2018. 11. 14. 13:13
2018년 9월 24일
성가족 성당을 나와서 산 파울 병원을 향해 걸었다.
양옆으로 가로수가 있는 가우디 거리를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짜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었다는 산 파울 병원 정문이 나타난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산 파울 병원(Hospital de la Santa Creu i Sant Pau)은 가우디가 아닌
바르셀로나 건축학교의 교수이기도 했던 Lluis Dominech i Montaner가 설계한 것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Art Nouveau 양식으로 1901년에서 1930년까지 지어진 complex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고
신식 건물로 이동된 2009년까지 병원의 모든 기능을 했단다
지금은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가 되었고 세미나 등을 하는 장소로 쓰이고 있다
축제기간이어서 입장료도 무료였는데
뚯밖의 음악회 선물까지 주네
기쁨 백배다.ㅎㅎ
정면 계단에 서면 성가족 성당이 보이는
아름다운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빨리 나았을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