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서울 궁 나들이 (창경궁)
날미
2019. 8. 11. 02:52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새날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일정은 창경궁 가이드 투어를 하고 북촌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창경궁은 위키백과에 의하면
서울시에 있는 조선 성종 14년 (1483년)에 건축한 궁궐로 서쪽으로 창덕궁과 붙어있고
남쪽으로 종묘와 통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고 하였는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붙어 있으면서 서로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창경궁은 숙종이 인현왕후를 저주한 장희빈을 처형한 일과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일 등
크고 작은 궁중 비극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엔 동물원과 식물원, 이왕가 박물관이 들어서고
이름도 '창경원'으로 격하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1983년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이름도 창경궁으로 되찾았다.
특히 명정전 내부 관람을 하고 싶어서 가이드 투어를 했다.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성종 15년 엔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광해군 8년 (1616년)에 중건한 건물로
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통명전은 창경궁에 있는 왕과 왕비의 침전 겸 연회용 건물이다.
통명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창덕궁과 이어져 있어서
창덕궁에 다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