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2022년도 이야기
2022년 8월 이야기
날미
2022. 12. 13. 16:14
한집사님이 텃밭에서 키운 깻잎을 줘서 깻잎장아찌를 담궜다.
향긋한 내음이 참좋다.
우리 집엔 무화과가 신나게 열리고 있다.
올해도 무화과 쨈을 만들어서 이웃과 나눈다.
유자매를 우리 단골식당에서 만나고
리더모임 후 빵집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김장로님 댁에서 피자와 김치부침개 파티를 하고
윤옥언니를 만나서 담소를 나눴다.
윤옥언니는 동생이 텃밭에서 키웠다는 어마무시하게 큰 호박을 준다.
벌써 몇 번째인지 올여름엔 호박을 사지 않는다. ㅎㅎㅎ
김장로님 댁에서 회덮밥을 했다.
멍게야~~~ 얼마만이니.
밥보다 회가 더 많은 풍성한 회덮밥이 아주 맛있다.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한국식당에서 유자매와 돌솥비빔밥을 먹었다.
돌솥밥 2 그릇에 45불!
감이 익어가고
탁구공 보다 더 큰 대추가 익어간다.
그리고 한국여행을 위해 여행가방 두 개를 새로 장만했다.
한국에 가는구나
우리 딸을 보겠구나
에헤라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