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챙겨먹는 것이 이렇게도 많다니. 본문
2019년 6월
영양보충을 시켜준다며 고기뷔페에 데려간 친구와 건강에 좋은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서로 챙겨먹는 것들이 무엇인지 정보 교환한 후
집에 돌아와서 내가 먹는 것을 친구에게 사진찍어 올리며 깜짝 놀랐다.
아침에 일어나면 끓인 물에 찬물을 섞어서 물 한 잔을 마시고
30분 후쯤에 미지근한 물에 사과식초 2~3스푼 넣어 마시고
아침으로는 찐야채(당근, 양배추와 브로콜리)와 바나나를 아몬드유에 넣고 갈아서
치아시드와 카카오 닙스와 햄프 시드를 넣어 걸쭉하게 해서 마신다.
이렇게 마시면 속이 든든하다.
약속이 없는 점심에는 '셀레늄의 보고'라는 브라질 너트를 매일 2개씩 먹고
삶은 달걀과 사과와 다른 과일과 곡식빵을 먹고
따뜻한 물에 꿀과 계피가루를 섞어서 먹는다.
매일 먹는 영양보조제는
초기 당뇨증상이 있어서 당뇨에 좋다는 여주 캡슐,
비문증이 있어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될까 해서 루테인 캡슐.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이다.
어쩌다 생각나면 먹는 영양보충제는
베타글루칸과 간에 좋다는 엉겅퀴 캡슐과 코큐텐이다.
생각날 때마다 먹는 것으로는 그릭 요구르트에 화분을 섞어서 먹는다.
그리고 다시마 우린 물과 히비스커스 차를 마신다.
와아~~~
내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것이 이렇게도 많은지 몰랐었다.
영양보충제는 단 하나도 먹지 않는 남편은 날씬하데 나는 너무 많이 챙겨 먹어서 뚱뚱한가?
영양보충제들이 살 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
아이고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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