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2024년 Super Bowl 모임 본문
2024년 2월 10일
매주 토요새벽예배후에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정착되었나보다.
기도후에 십여명의 성도가 함께 아침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어간다.
2024년 2월 11일
미국에서 매년 2월에 있는 수퍼볼하는 날이다.
여자들은 별 관심이 없지만
남자들은 모여서 함께 보는 즐거운 날이다.
올해도 우리 동네분들만 모여서 우리집에서 분식메뉴로 모이기로 했다.
한집사님은 가족모임이 있어서 못오신다고 하고
아내가 여행중이라 혼자 지내시는 이장로님을 초대했다.
나는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를 준비해 놓고
손이 크고 음식 잘하는 김집사님이 김밥 말아오기로 했는데
어마어마한 양의 영양김밥은 물론 비싼 순대까지 해오시고
황권사님은 처음 만들어 본다는 매콤 떡볶이를 해오시고
나는 미소국을 끓이고 고기류를 만들었다.
닭날개, 매운 돼지 불고기와 밋볼.
수퍼볼을 핑계삼아 맛난 음식 먹으며 재미있는 수다를 떠는 날이다.
'살아가는 이야기 > 2024년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n Jose에 가서 세 탕을 뛰었다 (0) | 2024.07.20 |
---|---|
의미있었던 점심모임 (0) | 2024.07.20 |
2월 소망회 모임 (만두 빚기) (0) | 2024.07.20 |
미화집사님 환갑 축하해요 (0) | 2024.07.19 |
엄마는 점점 안좋아 지신다 (0) | 2024.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