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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행지가 결정되었다 또다시 유럽으로~~~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올해의 여행지가 결정되었다 또다시 유럽으로~~~

날미 2018. 8. 11. 04:31

 

2018년 7월

 

드디어 올해의 여행지가 결정되었다.

작년에 이어 또다시 유럽으로.

 

파리 2박

프라하 7박

베니스 3박

바르셀로나 3박

총 15박 16일이다.

 

요번 여행은 유럽으로 그중에서도 프라하를 메인으로 정하고

작년에 갔었던 베니스가 너무 좋았어서 베니스를 넣고 가는 비행기와 오는 비행기가 싸다는 이유로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인아웃으로 정했다.
작년에는 Flix bus를 이용해서 나라를 옮겨 다녔지만 올해는 편도 비행기를 이용해서 다니기로 했다.

 

다섯 편의 비행기를 타고 움직이는데 

같은 곳 왕복 비행기 값보다 훨씬 저렴하다.
숙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어비엔비로 정하고 예약을 마쳤다.

 

이제부터는 여행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파리와 베니스는 작년에 다녀왔던 곳이니까 

유명한 관광지에서 관광객에 치여서 돈 내고 들어가기보다는 

어슬렁어슬렁 거리기와 길잃어 버리기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고

꼭 가고 싶었던 프라하를 집중 조사 중이다.

 

남편은 여행 장소에 대한 조사에  많은 시간 쏟아붓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조사하면서 그곳에 이미 마음이 가있는 사람이니까

여행 가기 전의 설렘과 행복을 만끽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