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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언니와 파주 마장호수

날미 2019. 8. 13. 12:43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오전에 종묘 관람을 마치고 언니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일산으로 갔다.

맛있게 샤브샤브로 점심을 먹고

 

파주로 갔다.

 

 

오늘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파주 마장 호수를 보러 갔다.

파주 마장 호수는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마장호수 일대 20만 제곱미터를 마장 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되어 2018년 3월 새롭게 개장하였다.

 

마장 호수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 (15미터)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은 총 3.3km로 조성되었으며 

흔들 다리의 길이는 220미터 폭은 1.5미터로 국내에서 최장 길이의 흔들 다리로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고

중간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스릴을 더한다.

 

 

 

일단 잘 정돈된 산책로를 따라 멀리 보이는 정자까지 갔다 와서 흔들 다리를 건넜다.

 

 

호수엔 큰 크기의 잉어가 셀 수 없이 많다.

 

 

 

 

 

 

양주에 있는 국립 아세안 자연휴양림에 들렸다.

휴양림은 자연 속에 있어서 공기가 좋고 숙박비가 비싸지 않은 편이라

숙박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비수기에 조용하게 지내기 좋을 것 같다.

휴양림의 규모는 작지만 아시아 국가별 테마가 있는 숙박시설이 흥미롭다.

 

 

 

 

 

 

내가 좋아하는 맛있고 영양 듬뿍인 추어탕 먹고

 

언니가 1200번 좌석버스 타는 곳에 내려줘서 버스를 탔다

 

덕수궁 돌담길, 밤이 되어도 멋진 돌담길을 걸어서 숙소로 들어왔다

 

 

한국이 참 좋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