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남편은 걷고 또 걸었다 (2) 한양도성길 3코스 남산구간과 2코스 낙산구간을 하루에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남편은 걷고 또 걸었다 (2) 한양도성길 3코스 남산구간과 2코스 낙산구간을 하루에

날미 2019. 8. 23. 07:28

 

2019년 5월 

 

 

오늘은 한양도성길 2코스와 3코스를  걷는다.

서울로를 시작으로~~

 

남산공원으로 가서 남산 둘레길을 지나

 

 

남산 구간

 

 

 

 

 

 

 

 

 

유명한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

사랑의 자물쇠를 걸었던 모든 커플 지금도 잘 지내기를~~

그런데 정말 많기도 하네~~

 

 

 

 

 

 

 

 

 

 

장충동 국립극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기운 내서 또 걷는다 ㅎㅎ

 

 

장충단 공원길로 가는 중에

 

 

초등학생들의 야구 연습을 보고

 

 

 

 

 

 

1946년에 개점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을 지나

 

경동교회를 만났다.

 

경동교회는 위키백과에 의하면 광복 후 최초로 설립된 개신교 교회 세 곳 중 하나이고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대표적인 교회 중 하나로,

김재준 목사, 강원룡 목사 등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진보 성향 목사들이 담임목사로 재직했다

 

현재 교회 건물은 1981년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형태로

수도원 형식으로 건축되었단다.

경동교회 외관은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혹자는 기도하는 손을 닮았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횃불, 혹은 첨탑을 옆으로 본모습을 닮았다고도 한다.

 

 

동대문 쪽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DDP)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룰 모토로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흥인지문은 위키백과에 의하면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4대 문 중의 하나로 1398년 (태조 7년)에 세운 동쪽의 대문이다

지금의 문은 1869년 (고종 6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속칭은 동대문으로 조선 초기부터 불린 이름이다

 

도성의 8개 성문 중

{사대문:흥인지문(동) 돈의문(서) 숭례문(남) 숙정문(북)}

{사소문:혜화문(동) 소의문(서) 광희문(남) 창의문(북)}

유일하게 옹성을 갖추고 있다.

 

 

 

 

 

 

 

 

 

 

낙산공원에서 전경을 보고

 

 

 

 

 

추억이 있는 대학로를 걷고

 

 

 

 

광화문역 맛집인 광화문 국밥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35,000보 넘게 걸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