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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5) 천섬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5년도 이야기

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5) 천섬

날미 2015. 6. 5. 12:16


2015년 5월 5일


아침에 차를 바꾸고 천섬으로 달려갔다.

남편은 너무나 아쉬워 하면서...


시간이 촉박해서 혹시 너무나 아름답다는 천섬구경을 못할까봐

폭포를 더 보고싶어 하는 남편을 재촉해서 갔는데 시간의 여유가 있었고 (미안했다)

아직 비성수기인지 사람이 거의 없이 썰렁한 분위기였다.


캐나다동부 여행을 가기로 했다니까 친구가 꼭 가보라는 곳이 천섬이었다.

너무너무 아름답다면서.

그런데  계절탓인지 생각만큼 아름답지가 않았다.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

워싱턴디씨도 그렇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은 느낌이었고

천섬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흑흑.


천 개가 넘는 섬이 있다는데...













어느 계절에 와야 정말 아름다울까?

우리 다음 시간대엔 어김없이 한국에서 온 단체관광객이 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