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5) 천섬 본문
2015년 5월 5일
아침에 차를 바꾸고 천섬으로 달려갔다.
남편은 너무나 아쉬워 하면서...
시간이 촉박해서 혹시 너무나 아름답다는 천섬구경을 못할까봐
폭포를 더 보고싶어 하는 남편을 재촉해서 갔는데 시간의 여유가 있었고 (미안했다)
아직 비성수기인지 사람이 거의 없이 썰렁한 분위기였다.
캐나다동부 여행을 가기로 했다니까 친구가 꼭 가보라는 곳이 천섬이었다.
너무너무 아름답다면서.
그런데 계절탓인지 생각만큼 아름답지가 않았다.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
워싱턴디씨도 그렇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작은 느낌이었고
천섬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흑흑.
천 개가 넘는 섬이 있다는데...
어느 계절에 와야 정말 아름다울까?
우리 다음 시간대엔 어김없이 한국에서 온 단체관광객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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