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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2박3일 단체관광(1) 남해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5년도 이야기

언니와 2박3일 단체관광(1) 남해

날미 2015. 12. 7. 15:46

 

2015년 10월 7일

 

언니와  한려수도  명소  2박 3일 단체관광을 갔다.

남해, 거제, 통영, 그리고 부산의 진액을 둘러보는 거란다.

 

 

2박 3일동안 열심히 돌아야 할 것 같다.

아름다운 이곳들을 모두 보려면.

 

 

아침 일찍 동화면세점에서 만나서 (와아~~~ 연휴이어서인지 덕수궁까지 늘어선 수많은 관광버스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내리 달려서 남해 금산 보리암까지 도착했다.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의 하나라는 보리암은 

바로 앞에 아름다운 남해바다가 펼쳐져 있다.

 

 

 

 

 

 

 

 

 

 

 

 

 

 

 

 

 

 

 

 

얼마나 간절한 기도가 담겨있을지...

 

 

보고싶었던 가천 다랭이 마을에 도착했다.

 

 

 

 

 

남해의 설흘산 비탈을 깎아서 만든 100층이 넘는 계단식 논이 장관이라는 다랭이 마을은

계절 탓인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아래로 펼쳐진 남해바다는 정말 너무 아름답다!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되어 있어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쉬엄쉬엄 걸으며 보며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하루에 이곳저곳을 소화하려니 어찌나 숨 가쁘게 다녀야 하는지...

해가 뉘엿뉘엿 지려는 시각에  들른 곳은 남해에선 이미 유명해진 독일마을이다.

맥주축제 기간과 겹쳐서 사람 사람 어찌나 많은지.

 

 

 

 

 

 

 

 

 

 

골목골목 다니며 걷고 싶고

뒤로 보이는 저녁노을 지는 바다도 보고 싶은데 딱 30분 시간을 준다.

막 뛰어다녔다. ㅎㅎ

 

 

 

 

 

 

저녁 먹고 도착한 통영의 숙소는 이렇다.

참 야리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