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일산에서 하루를... 본문
2016년 2월 20일
오늘은 외출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일산에서 보내기로 했다.
빨래를 했다.
이곳에선 건조기를 쓰는데 언니네 집에 건조기가 없다보니
겨울이라 햇빛도 쨍쨍하지 않고 옷도 두꺼워서 빨래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언니집 근처에 빨래방이 있는 것이다.
야호!
만원 정도에 큰용량의 빨래가 빨려지고 말려져서 뽀송뽀송 해진다.
옷은 물론이고 신발세탁도 겸용하고 있고
인터넷 강국인 한국은 빨래방에서도 무료 와이화이가 빵빵 터진다.
기분좋게 빨래를 마친 후에 언니와 함께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샤브홀릭에 가서 점저를 먹었다.
토요일이라서 15900원이라는 (평일엔 12900원) 곳인데 정량의 샤브샤브 고기와
나머지 메뉴들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니...
과연 한국은 음식천국임이 분명하다. ㅎㅎ
맘껏 먹고나서 집으로 직행하면 클나니까 언니와 나의 사랑 호수공원으로 갔다.
내일은 기다리며 기다리던 일본여행 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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