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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재미있는 곳이다.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7년도 이야기

샌프란시스코는 재미있는 곳이다.

날미 2017. 3. 29. 06:06

 

2017년 3월 11일 

 

토요새벽예배와 성경공부를 마치고 엄마네 가는 길이다.

날씨가 화창하다.

 

 

산호세 엄마네 집에 가기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들렸다 가기로 했다.

금문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와 샌프란시스코 전경을 보려고 우리가 좋아하는 뷰포인트로 올라갔는데

무슨 일인지 주차장을 다 막아놓아서 차세울 곳도 마땅치 않고 

시간도 넉넉치 않아서 차창만으로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금문교를 건너서 우리가 좋아하는 Land Ends

차안에서 바다를 보며  싸가지고 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본격적으로 걸었다.

 

 

 


아직 바람이 차고 많이 불지만 샌프란시스코에도 봄이 왔다.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다.

 

 

 

 

 

 

 

 


계단을 내려가서 Sutro Baths였었던 곳을 지나 바다로 내려갔다.

 

 

 

 

 

 

 

 

 

 

 

 

 

 

 

 

 

 

 

 

 

 

 

 

홍합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이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있나 봤는데 

예술의 일종인가 보다.

 

 

샌프란시스코는 재미있는 곳이다.

           재미있는 샌프란시스코 체험의 후유증은 며칠간 계속된 종다리의 뻐끈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