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친우들과 Lake Tahoe 1박 여행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23년도 이야기

친우들과 Lake Tahoe 1박 여행

날미 2023. 5. 17. 00:14

2023년 4월 29~ 30

 

드디어 세 가정이 Lake Tahoe1박2일 여행을 했다.

가장 중요한 숙소를 이장로님 댁에서 멋진 리조트를 예약하셨다.

어린 외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여행을 위해

차안에서 드시라고 갖가지 냠냠이들을 준비했다.

Vt C와 파이팅 메세지까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받은 손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부럽다. ^^

 

이권사님 카페에 들려서 권사님이 만들어 주시는 영양있고  맛있는 커피를 한 잔씩 들고 출발!

 

4월 말 임에도 Lake Tahoe 가는 길엔 눈이 쌓여있다.

운전대는 가장 젊은 남편이 잡았다. ㅎㅎㅎ

 

 방2개와 소파베드가 있는 넓직한 리조트는 세 가정이 머물기에 손색이 없다.

이권사님이 준비해 오신 풍성한 저녁...

정말 another level 이시다.ㅎㅎㅎ

 

저녁식사후 방선택을 위한 윳놀이를 했다.

 

서로 좋은 방을 양보할 것이 틀림없어서 윳 던지기 전에 방을 미리 정했다.

일등은 매스터배드룸

이등은 세컨베드룸

삼등은 소파베드.

우리는 삼등을 해서 소파베드~

어쩜 딱 맞게 순위가 정해졌는지 박수로 결과에 승복했다. ㅎㅎㅎ

 

저녁식사후 야외수영장과 스파로 나가서 뜨끈한 스파를 했다.

 

 

 

 

서로 수영복 모습도 선뵈었고 생얼로 맞이하는 좋은 시간!

내가 미리 동의를 얻어서 와인 두 병을 가져갔다.^^

늦은 밤까지 나눠지는 이야기가 편안하고   함께함이 감사합니다~~~

 

 

발코니로 나가는 문을 살짝 열어놓고 잤더니

싸늘한 공기와 나무냄새와 함께 꿀잠을 잤다.

부지런한 두 가정에 맞춰 나도 일찍 일어나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고 호수를 보기 위해 산책에 나섰다.

 

 

마음이 정화되는 고요한 풍경이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정식 아침을 먹고  집으로 출발했다.

 

점심을 먹으며 행복했던  여행을 서로 감사하며

가을에  또 여행을 가자고 다짐하며

1박2일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살아가는 이야기 > 2023년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집에서 1박 (짐정리)  (0) 2023.05.17
병원나들이  (0) 2023.05.17
감기로 아들네 또 못감  (0) 2023.05.17
2023년 4월  (0) 2023.05.17
우리 집에서 분식모임  (0)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