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드디어 뒷마당이 완성되었다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24년도 이야기

드디어 뒷마당이 완성되었다

날미 2024. 10. 1. 13:03

2024년 6월 

 

몇 년 전에 앞마당은 물낭비가 적은 사막스타일로 했었는데

뒷마당은 초록 잔디가 낫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땅을 고르고 잔디씨를 뿌리고 물을 듬뿍 주면서 잔디 살리기를 했었지만

결국 초토화되기 시작했다.

햇볕 찬란한 캘리포니아에서  멋지게 파란 잔디를 유지하기엔 물낭비가 너무 심하다는 결론에

앞마당처럼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는 돌을 덮기로 했다.

 

초토화되어있는 잔디를 다 들어내고

 

유난히 자갈이 많은 땅고르기를 한 후

흙을 더 덮은 후 

 

덮개를 덮은 후 돌을 부었다.

 

 

 

 

 

 

더운날씨에도 잘 자라는 선인장과들을 양옆에 심었다.

애네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심플한 뒷마당 프로젝트에 들어간지

두 달여만에 남편의 노동의 결과로 드디어 완성되었다.

 

 

 

속이 다 시원~~ 하다.

 

 두 달간 정말로 수고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