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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to Remember
봄이 오고있다
2024년 4월 봄은 어김없이 오고있다.마당의 꽃들이 이제 봄이라고 온몸으로 보여주는듯 하다. 앞마당의 라벤더가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져서우리집이 라벤더집이 될 것 같다. 뒷마당의 나무들은 저마다 앞다투어 봄을 알려주고 있다.하늘도 참 예쁘다. 오렌지 향이 아주 좋다. 향기가 추억을 소환한다더니 라일락 향이 흩날리면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노래가 떠오르며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다.계성여중의 돌밴치~~'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하루가 다르게 솟아오르는 여린 감잎의 고운 색을 보면'예쁘다 너무 예쁘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귀여운 자두가 열리고 있다 올해의 비파열매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열렸다.10년이 되어가도록 어떻게 참았을까? 너무 예쁜데 너무 짧게 피다가 져서 아쉬운 더그..
살아가는 이야기/2024년도 이야기
2024. 7. 27. 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