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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4년도 이야기

oncologist를 만났어요

날미 2014. 4. 29. 05:13


2014년 4월 23일 


오늘 oncologist를 만나서 나의 지금의 상태와 앞으로 치료방법에 대해 들었다.

나는 대장암 3기B란다.


치료방법은 2주일에 한 번씩 네시간 동안 센트럴 라인을 이용한 주사를 

12번 맞는 것이다.

 6개월동안 하는 것이다.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죽이는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남편이

키모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 물었더니

나와 같은 경우 5년 생존률은 키모를 안하면 58% 키모를 하면 76% 란다.

키모를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는 '네가 결정할 일이다'하면서도

의사이니깐 당연히 키모를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꼭 키모를 해야 하는지.

키모만이 최선의 방법인지.

대체요법이나 자연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과연 어느 것이 좋은 것인지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기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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