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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함께 2주간 미국캐나다 동부여행 Amish Village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5년도 이야기

언니도 함께 2주간 미국캐나다 동부여행 Amish Village

날미 2015. 5. 27. 07:01

 

2015년 5월 1일~13일

 

드디어 미국 캐나다 동부 여행을 다녀왔다.

미국에 산지 25년이 넘도록 서부여행은 여러 번 했지만 

동부는 한 번도 여행하지 못했었다.

한국에 있는 언니와 함께 하면서  오랫동안 집을 비울 수 없는 언니의 사정으로

 원래의 계획에서 5일을 단축하는 바람에

여유가 없어서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한국에서 오는 언니와 비행기 도착시간을 엇비슷하게 맞추느라

밤 10시반에 JFK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빌려서 오밤중에 달렸다.

밤 12시가 되어가는 시각인데도 와~~ 뉴욕의 교통상황은?

캘리포니아 촌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었다.

밀려드는 차들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빵빵 소리!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Lancaster, PA에 있는 아미쉬 마을에 들어섰다.

이른 아침의 아미쉬마을 풍경을 느끼고  싶어서 

Washington DC에 가기 전에 아미쉬 마을로 들어섰다.

 

 

 

아니 아미쉬 마을에서 아침을 먹고 싶었다. ㅎㅎ

이른 시간인데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언니가 요번 여행 중에 가장 좋았다는 아침 뷔페.

 

 

 

나는 토마토 요리가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빨래를 널어놓은 모습이 정겹다.

 

 

 

 

 

 

 

 

 

 

 

 

 

 

 

 

아주 작은 아미쉬 박물관엔 돈 내고 들어갈 필요는 없을 듯해서 

밖에서만 둘러봤다. 

 

 

 

 

 

게으른 내가 놀란 것은 아미쉬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아침 7시가 안되었는데 벌써 그 라지 세일을 하고

분주히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첫날부터 잠도 못 자고 강행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