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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버그 (Rothenburg ob der Tauber) (3)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7년도 이야기

로텐버그 (Rothenburg ob der Tauber) (3)

날미 2017. 8. 19. 07:51

 

2017년 5월 14일

 

로텐버그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하루를 길게 쓰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먼저 했다.

아래층의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왔다.

차려진 식탁을 보니 엔돌핀 팍팍 나온다.

 

 

 

남편이 그리워했던 독일식 삶은 계란먹기.

 

로텐버그의 아침모습을 즐겨보자.

마르크트 광장엔 부지런한 일본관광객만이 신선한 아침공기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로텐버그 떠나기가 아쉬워서 부지런을 떠는  한국아줌마.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로텐버그 필수 인증샷 장소라는 플뢴라인에는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금빛이 나는 간판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성야곱성당이다

거대한 고딕 양식의 교회로 1331년에 짓기 시작하여 완공까지 190년이 걸렸단다. 

 

 

 

 

집게손가락이 반질반질하다.

잡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전설이라도 있는건가?

 

 

 

 

 

 

 

 

 

 

 

 

 

 

 

와아~~

골목들을 돌고왔더니 마르크트 광장엔 관광객들로 난리가 났다.

 

이제 우리는 떠날 시간이다.

일박이일 동안 행복했던 숙소는 앞모습도 예쁘고 뒷모습도 아름답다.

 

 

 

 

 

 

안문숙 닮은 아주머니 또 봐요 ㅎㅎ

 

오늘의 목적지인 아헨을 향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