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10월의 우리집 저녁 상차림 본문
2017년 10월
낮과 밤이 바뀌어서 생활하고 있는 딸내미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다지 많지않다.
새벽녘에야 잠자리에 드는 듯한 딸내미는 12시 반에 간단하게 점심을 아침삼아 먹고
커피와 차 등을 마신 후에 저녁에야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셋이 함께 밥을 먹으며 수다떠는 시간이 참 좋다.
10월의 저녁밥상이다.
남편과 딸내미(특히 딸내미는 꼭 사진을 찍으며 맛있게 먹어준다)는
저녁을 만들어준 나에게 폭풍칭찬을 해주고 싹싹 비운다.
빵을 좋아하는 우리집 식구들에게 내가 밥하기 싫은 날이나
남편이 저녁약속이 있는 날이나 내가 낮에 친구를 만나고 온 날은
빵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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