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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5년도 이야기

한국엔 축제도 많더라

날미 2015. 12. 11. 09:28


2015년 10월


한국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옛날에 비해 축제가 많아진 것이다.

지자체가 되어서인지  각 도시마다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

언니와 함께  코스모스가 한창이라는 구리에 갔다.

축제열리기 하루 전 인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하기 위해서 30분을 기다렸다.





어마어마한 코스모스 군단도 좋지만 길가에 심겨진 코스모스도 예쁘다.


후배와 함께 간 상암 하늘공원의 서울억새 축제.








한강이 보인다.

뿌연 서울이 보인다.




메콰이어 길의 푸르름이 좋다.



대구 팔공산 동화사의 국화축제.





조계사의 국화축제.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대단하다. 

특히 사찰에 꾸며진 인위적인 국화들.

각 국화마다 이름표를 달고있다.

국화의 이름이 아니라 시주자의 이름이.

놀랍고 놀라울 정도다.


대규모의 축제 외에 곳곳에 노래가 흐른다.




놀기좋은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