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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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5년도 이야기

겨울이 되었다

날미 2015. 12. 31. 15:26



2015년 12월 1일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다.

겨울이 와도 아주 춥지는 않은 이곳 날씨이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면 겨울이 왔음이 느껴진다.










아이들이 있었을때는 왁자하게 함께 만들었던 크리스마스트리를 남편혼자 만들고 있다.





그때가 좋았었지 생각할까?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갔다.





호박밭의 호박도 늙은 호박이 되어서 죽끓여 먹으려고 땄어요.


샛노랗게 물들었던 아스펜 나무잎도 다 떨어지고


쓸쓸한 뒷마당에 겨울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