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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함께 2박3일 제주도여행 (2)황우지, 천지연폭포, 쇠소깍, 표선해비치와 섭지코지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6년도 이야기

언니와 함께 2박3일 제주도여행 (2)황우지, 천지연폭포, 쇠소깍, 표선해비치와 섭지코지

날미 2016. 11. 10. 16:57

 

2016년 10월 6일

 

펜션에서 주는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어제 못봤던 황우지로 출발했다.

황우지는 제주 올레길 7코스 황우지와 외돌개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황우지해안에는 선녀탕과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절벽에 무기를 숨기기 위해

굴울 뚫어놨었다는 황우지 12해안이 있다.

 

 

 

 

 

 

 

 

 

천지연폭포로 향했다.입구엔 한국의 먹거리 가게들이 즐비했다,
걸어가는 도중에 게임형태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공짜 음료도 받고
잘 포장된 길을 따라 폭포를 보러갔다.

 

 

 

 

 


점심도 먹을겸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 갔다.

시장구경은 항상 재미있다.

 

 

 

 

 

 

 

떡순이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떡들

 

 

제주도에만 있다는 오메기떡을 맛보았다.

영양이 듬뿍 들어있는 떡이다.

 

 

시장 가까이에 있는 중국집에서 해물짬뽕을 먹었는데 

면도 특이했지만  해물이 듬뿍 들어있는 맛있는 짬뽕을 먹을 수 있었다.

 

 

 

쇠소깍으로 향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웅덩이를 이루고 있어서 쇠소깍이라고 불려진다는 이곳은

여름에는 카약이나 수상자전거등을 타는 곳으로 유명한데

휴가철이 지나서인지 한가했다.

 

주변의 잘 닦여진 산책로는 엊그제의 태풍영향으로 곳곳에나뭇가지가 꺽이고 통행이 제한되어 있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군데군데 멈추어 서서 감탄을 했다.

하늘의 구름도 멋있고띠동물 십이지상이 늘어서있는 표선해비치는 물론이고

이름모르는 바다도 멋지고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고 달리는

학생들의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도 멋지다.

 

 

 

 

 

 

 

 

 

 

 

 

 

 

 

 

 

 

 

 

 

 

 

 

 

 

 

 

 

 

 

 

예약해둔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에 섭지코지로 갔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하늘도 석양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2시간 넘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걸은 후에 먹은 

흑돼지 삼겹살은 꿀맛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