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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6년도 이야기

샌프란시스코는 언제가도 새롭다

날미 2016. 12. 14. 06:26

 

2016년 11월 19일

 

엄마 생신축하 가족모임이 있는 날이다.

저녁시간에 있는 모임 전에 샌프란시스코 구경을 한 후 가기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비가 내린다.

 

소살리토를 거쳐서 금문교를 위에서 보기위해 언덕으로 올라갔다.

 

비내리는, 안개가 자욱한 금문교를 건너는 기분도 색다르다.

 

 

 

 

샌프란시스코는 언제와도 새롭고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Golden Gate Heights Mosaic Stairway에 갔다.

 

 

 

 

 

 

 

 

 

 

 

 

 

 

 

 

 

 

 

 

 

 

 

 

 

163개의 계단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가면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이 보인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멀리 더 깨끗하게 보였겠지만 

비에 젖은 샌프란시스코의 모습도 매력만점이다.

 

 

16가에 있는 Mosaic Stairway근처인 14가에 Grandview  Park이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은 물론이고

 Merced 호수까지 보인단다.

 

또 계단을 올라가면 와아~~ 하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이 360도로 펼쳐진다.

멋진 뷰를 본 댓가는 넙적다리의 뻐근함이었다. ㅎㅎ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뷰를 본 후에 간 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  20분간 내려간 Pacifica에 있는 Taco Bell이다.

미국 내의 수많은 Taco Bell 중에 뷰가 가장 좋은 곳이란다.

 

 

아~~ 좋다 참 좋다.

창문으로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펼쳐진다.

 

 

 

 

 

 

간단하게 나쵸를 먹고 뒷문으로 나갔다.

 

 

 

 

파도와  서퍼들의 어울림뿐 아니라

바다와 하늘과 언덕과 집과 멍멍이와 갈매기와 사람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

 

 

 

 

 

 

 

 

 

 

 

 

 

 

 

 

 

 

행복을 가슴에 빵빵하게 담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통로가 되어주신 울엄마 생신축하 저녁식사 장소로 갔다.
엄마~~ 생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