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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6년도 이야기

12월이 되었다

날미 2016. 12. 28. 07:37

 

2016년 12월 

 

2016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느끼는 것이긴 하지만 2016년은 유난히 빨리 지나간듯하다.

여행을 많이 다녀서인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12월을 연다.

몇 년동안 조립식 크리스마스 트리를 잘 써먹었었는데

남편이 올해는  겨울냄새 물씬 나는 생나무로 하기를 원했다.

우리동네 코스코에선 팔지를 않아서 홀섬 코스코까지 생나무 사러갔더니 벌써 다 팔렸단다.

그래서 또 조립을 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면 늘 아이들이 생각난다.

이제는 제각기 원하는 곳에서 본인의 삶을 살고있는 아이들이지만

12월이 되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때면

흥분하며 왁자지껄하게 함께 장식을 했던 즐거운 추억이 떠오른다. 

남편이 혼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지나가 버려서 다시 오지않는 시간이라는 것에  왠지 짠한 느낌이 든다.

 

 

 

 


나는 나대로 집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다.

 

 

 

 

 

 

 


12월이 되면 꼭 먹는 빵도 샀다.

 

비가 내린다.

진짜로 캘리포니아의 겨울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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