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2박3일 카멜여행 ( Point Lobos State Reserve)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7년도 이야기

2박3일 카멜여행 ( Point Lobos State Reserve)

날미 2017. 12. 29. 03:35

 

2017년 12월 15일

 

Point Lobos 주립공원에 가는 날이다.

6년 전에 왔었을때의 기억이 좋았어서 카멜에 올때마다 다시 들려보고 싶었지만

자연보호를 위해 주차장을 많이 만들지 않아서인지 올때마다 주차장이 꽉 찼다며

들어보내지 않아서 매번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다.

 

오늘은 호텔에서 주는 조식을 먹자마자  공원으로 먼저 갔다.
바다주위로 만들어 놓은  트레일을 걸으며 자연풍광을 만끽했다.

봄에 오면 허브향이 진동할 것 같다.

 

 

 

 

 

 

 

 

 

 

 

 

 

 

 

 

 

 

 

 

 

 

 

 

 

 

 

 

 

 

 

 

 

자연과 바다동물을 보호하기위해 가까이 접근 할 수 없도록 막아놓은 곳도 있지만

멀리서 봐도 가슴이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혼자서도 잘 놀고 있는 baby seal이 보인다.

귀엽다.

 

 

 

 

 

 

 

 

 

 

 

 

 

 

 

 

 

 

 

 

 

 

자연에 도취된 중년부부 신났다. ㅎㅎ

 

 

 

 

 

 

 

 

 

 

 

Whalers Cove는  잡아온 고래를 손질해서 상품을 만드는 곳이었단다.

작은 박물관이 있다.

 

 

 

 

 

 

 

 

 

 

 

 

 

 

 

 

 

 

잡아온 고래로 기름을 만들었던 솥단지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1850년대에 중국에서 이곳까지 온 중국인 어부와 가족들이 살고있었단다.

 

 

 

 

 

 

전복도 아주 많이 잡혔었나보다.

 

 

 

 

이정도 크기의 전복이 되려면 70년이 걸린단다.


바다구경 실컷 하고 바닷바람 원없이 가슴에 담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