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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9년도 이야기

2년간 감사했습니다

날미 2020. 1. 1. 15:26

 

2019년 12월 29일

 

2년간 함께했던 소그룹원들과 이제는 헤어질 시간이다.

같은 소그룹원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아픔에 동참하며 함께 기도하고

기쁜 일이 있을때마다 함께 기뻐하며 2년을 보냈다.


40이 넘은 아들의 결혼을 놓고 오랫동안 기도하시던 조집사님 가정에 

 꼭맞는 며느리감을 드디어 보내주셔서 내년 꽃피는 봄에 며느리를 보시게 되었다.

폐암초기가 발견된 박집사님의 수술과 회복을 위해,

우리딸의 국적상실로 인한 여러가지 일들의 해결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무엇보다 80이 되어가는 재영오라버니(본인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신다^^)가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여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성도와의 교제에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기쁘고 감사했다.

자녀들도 홀로된 아버지의 행복하신 모습에 감사로 동참을 하며

 마지막 소그룹 모임을 따님집에서 감사의 잔치를 베풀었다.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고 축하하며

아버지의 헌신을 치하하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자녀들의 모습이 감동이다.

 

 

 

 

 

 

 

 

직장일과 가정일로 바빠서 소그룹모임에 여러번 참석을 못했던

집사님 가정에서 소그룹원들과의 마지막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미국식당의 아침분위기가 밝고 참 좋다

 

 

 

 

 

 

 

 

 

 

 

 

 

 

케시미르 소그룹원 여러분~~~

부족한 우리를 리더로 세워주시고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신앙의 여정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