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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0년도 이야기

특이한 어머니날

날미 2020. 5. 19. 06:16

 

2020년 5월 10일

 

올해의 봄날들은 이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특이한 날들의 연속이지만

매년 5월 둘째 주일에 있는 어머니 날도 참 특이했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고선 타도시로는 이동할 수 없는. 

 

아들이 꽃배달을 시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꽃배달을 받았다.

센스쟁인 예비며느리의 코치였겠지.^^

색상도 은은하고 어찌나 멋진지 기쁨만땅이다.

 

서울에 살고있는 딸은 축하카톡을 보냈다.
그리고  아이들은 금일봉을 약속했다 ㅎㅎㅎ
어머니 날이 되면 '당신이 내어머니요? 아이들 어머니지' 하는 남편은

 내가 원하는 카드는 끝내 안쓰고맛있는 스테잌은 구웠다.

물론  사이드디쉬는 내가 준비했다.

 

 


나를 어머니로  만들어준 헌수재은아~~억수로 고맙대이.

너희들을 자랑하는 어머니보다 너희들이 자랑하는 어머니가 되도록 노력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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