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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0년도 이야기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Folsom나들이

날미 2020. 10. 7. 12:45

 

2020년 9월

 

몇 달 동안 마켓에 가는 것 외엔 꼼짝없이 집에서 지냈더니

답답증이 나서 토요일 오전에 가까운 곳이자 예전에 살던 곳인 Folsom으로 나갔다.

 Farmers market이 열리고 있어서 

코비드 19와는 관계가 없는 듯한 밝은 느낌이다.

입구에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쓰여있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도 간간이 눈에 띈다

 

 

 

 

 

 

 

멍멍이는 물론이고  돼지도 외출을 했다.ㅎㅎㅎ

 

 실내영업은 안되고 실외 영업과 take out 만 되어서 음식점이 많이 어려운 시절이다.

 

 

 

 

 

 

 

 

 

 

 

 

 

 

 

 

 

 

 

 

 

 

물이 보고싶어서 다리로 갔다.

 

강에서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다양한 마스크가 현실을  말해준다.

 

한 주 후에 다시 Folsom에 갔다.

물가를 따라 짧은 Trail을 걸었다.

 

 

아직 가을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잎이 다 떨어졌다.

산불 후유증인가....

 

물을 좋아하는 나는 보고만 있어도 오랜만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멍멍이도 스탠딩 패들보드를 타려나 보다.

멍멍이는 좋겠네~~~

 

무덥던 여름이 지나갔으니까 매주 토요일엔 바람 쐬러 어디론가 가야겠다.

마스크 쓰고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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