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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1년도 이야기

2월은 집에서 밥만 해먹고 지냈다

날미 2021. 3. 23. 13:00

2021년 2월

 

2월  한 달은 마켓에 가서 장봐오는 것외엔 꼼짝하지 않고

집에서 밥만 해먹고 지냈다.

 

아침은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서 각자 간단하게 먹는다

일찍 일어나고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은 베이글과 커피와 과일,

남편보다 한시간 반정도 늦게 일어나는 나는 바나나와 야채넣은 해독주스를 먹고

점심과 저녁만 함께 식사를 한다

 

점심을 예전의 저녁처럼 잘 차려 먹는다.

밥과 국과 반찬

 

 

일 주일에 두 번 정도는 빵을 먹고

 

 남편이 좋아하는 냉면에 빈대떡은 물론이고

 

삼계탕과 우동등 일품요리로 먹고

 

 

발렌타인스 데이엔 스페샬로 스테잌과 달달 디저트까지 먹었다

 

 

저녁은  비슷한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는다

 

 

 

윤권사님이 붕어빵을 많이 만들었다며

같이 먹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사진을 보냈길래

오랜만에 와플기를 꺼내서 와플을 만들어 먹었다.

 

먹는 것 좋아하는 우리는 무엇을 먹든지 싹싹 비운다. ㅎㅎㅎ

 

집밥 먹는 재미가 들려서 점심먹는 시간을 즐긴다.

일 년간 코로나로 집콕하면서  친구들과 교우들과의 모임을 일절 안하며

외식은 딱 두 번 하고 집밥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은 결과는 

빠지지 않던 살이 10파운드 정도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