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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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21년도 이야기

일년 넘게 걸린 마당 프로젝트를 끝냈다

날미 2022. 1. 4. 15:05

2020년 봄 팬더믹이 시작된 후에 시작한 마당 프로젝트를 2021년 가을에 끝냈다.

땅을 파고 수도 없이 나오는 돌을 파내고

모양을 내고 바크와 흙을 사서 덮고 

잔디씨를 뿌려서 드디어 푸른 잔디가 나오기까지.

남편 혼자서 앞마당, 옆마당, 뒷마당을 말끔히 끝냈다.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좋은 흙을 덮고 씨를 뿌렸다

봄엔 물이 부족했는지 잘 안되더니 

가을에 다시 씨를 뿌리고 땅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물을 댔더니 잔디가 올라오고 있다.

 

 

 

 

 

 

 

Tobin이가 푸른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놀게까지 되었다.^^

 

수고한 보람이 있다.

 문제는 잡초도 함께 올라온다는 사실!

잡초 뽑을 일이 남았네.

운동삼아 해야하나...

마당일은 정말 끝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