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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서울여행기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22년도 이야기

6주간 서울여행기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날미 2022. 12. 27. 05:00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오늘의 일정은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에 가는 날이다.

 

은평한옥마을을 잠깐 둘러보고

 

 

 

 

 

 

진관사로 들어간다.

산이 있고 나무가 많고 계곡도 있어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모습이 모두 멋지겠구나.

 

 

 

 

 

 

 

 

 

 

 

 

 

진관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북한산 누리길도 조금 걷고

 

 

 셋이서 박물관에 들어갔다

 

한 분은 '아름다웠더라 '고 하시는데

한 분은 '괜히 왔다 간다'라고 하시네

 

 

 

 

그대는 이땅을 떠날때 뭐라고 할래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00원 하는 입장료가 너무 싸다 싶게 은평구와 한옥의 역사를 잘 해놓았다.

 

 

 

 

 

 

 

 

 

 

 

 

 

 

 

우리가 좋아하는 순대국을 먹기위해 영천시장내  석교식당에 갔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이 많이 빠졌을 줄 알았는데

웬걸!

3년 전에 왔었을 때보다 더 많아서 한 시간을 기다린 끝에 겨우 먹을 수 있었다.

우리 다음 몇 팀만 받고는 재료소진이라고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도 오락가락해서 뜨끈한 순대국이 땡겼나보다.

역시!

맛있다.

 

영천시장에서 유명한 꽈배기도 사고 떡도 사고 과일도 사서

 

 

에어비엔비 카페 만물상에서 저녁대신 먹으며 수다삼매경에 빠졌다.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다.

같은 숙소에 머문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