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6주간 한국여행기 (서울숲, 일산호수공원) 본문
2022년 10월 27일
오늘은 서울숲의 가을을 보러 가는 날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원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위치해 있던 곳이었는데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6월에 완성하였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는데 서울에서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에 이어
세번째로 큰 공원으로 면적이 35만평이나 된단다.
서울숲에서 가을을 느낀 내마음이다.
일산에 살고있는 언니가 요번 주가 일산호수공원 단풍이 절정일 것이라는 말을 한것이 생각나
일산 호수공원에 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기위해 길을 걷다가 발견한 나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감자 옹심이'
일초의 망설임 없이 들어갔다.
뜻밖의 장소에서 횡재한 기분으로 먹은 맛있는 옹심이와 막국수 집이
안타깝게도 며칠 후에 문을 닫는단다.
이유는 임대료 상승 때문이란다.
성수동이 엄청 뜨는 동네라고 하더니 ... ㅠㅠㅠ
언니를 만나서 일산호수공원에 갔다.
역시 일산호수공원의 가을은 멋지다.
나의 하나 밖에 없는 언니.
뚱뚱이로 넘어가지 않기위해 배에 힘을 주자~~~~
오늘 두 공원을 걸었으니까 잘 먹어줘야 한다.
엊그제 부산에서 갔던 부페집이 일산에도 있네.
그럼 가야지~~~
행복하고 맛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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