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거의 2년 만에 딸이 집에 왔다. 본문
2023년 8월 29일
딸이 재작년 아들 결혼식때 온 후에 거의 2년 만에 집에 오는 날이다.
직장에서 과로사하기 일보직전에 그만 둔 딸이
집에서 쉬면서 엄마가 해주는 집밥 먹으며 건강도 회복하고 재충천하기 위해.
오랜만에 보는 손녀를 기다리는 엄마에게 가져갈 음식을 만들고
공항에서 딸을 픽업한 후 엄마집에 갔다.
외할머니와 손녀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화장실에서 쓰러지신 후 전화위복이 되어서
여러 사회적인 도움을 받은 엄마는 예전보다 더 좋아지셨다.
미국에 가면 먹고싶은 음식 중 하나인 치폴레를
집에 오는 길에 먹었다.
엄마가 만들어 주는 집밥중 딸이 좋아하는 Baby back ribs을
집에서 먹는 첫음식으로 만들었다.
재은아~~~
엄마사랑 듬뿍 들어간 건강한 음식 먹고
평안한 마음으로 건강회복해서
다시 네가 좋아하는 한국으로 날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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