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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to Remember
2022년 1월 1일 신정을 쇠기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냉채와 전을 만들어서 San Jose에 갔다. 올케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아들이 부부가 되어 함께 했고 조카손녀 엘리가 많이 컸으며 멍멍이 네 마리가 난리법석 이었지만 매일 이곳저곳 아프시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시는 연로한 엄마가 오늘은 아픔도 잊고 즐거우셨겠지. 연로하신 엄마가 증손녀의 재롱에 박수 치고 웃으시며 자손들에게 세배를 받으시고 세뱃돈을 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올해는 정말 코로나가 끝이 나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되어 옛일로 이야기 되어졌으면 좋겠다.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온가족 강건하고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인 오늘 아들 내외를 San Jose에서 만나기로 하고 어제 저녁에 토빈이를 데려와서 같이 보냈다. 밥먹을 시간이 안되었는데 먹고싶은 토빈이의 애타는 모습. ㅎㅎㅎ 친정식구 신정모임이 저녁시간이어서 오전에 토빈이를 데리고 Folsom Downtown으로 나들이를 갔다.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이어서 겨울이 되면 작은 아이스링크를 만들어서 겨울분위기를 낸다. 신기한지 진지한 눈으로 쳐다보는 토빈이~~^^ 토빈이는 목줄을 하고 걸을때 맞은편에서 멍멍이가 오면 납작 엎드려서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횡단보도에선 앉아서 기다리게 한다. 토빈이는 차를 잘 타는 것은 물론이고 얼마나 말을 잘 듣는지 기특하다 잘 가다가 중간중간 내가 잘 오는지 뒤돌아 보며 확인도 한다. 멍멍이 학교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