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세 번째 뉴욕여행이 딸과 함께 시작되었다 본문
2017년 9월 29일
세 번째 뉴욕여행이 시작되었다.
나와 딸내미가 가장 가고싶은 곳의 하나가 가을의 뉴욕이었다.
지난 두 번의 뉴욕여행은 봄이었기 때문에 더욱
가을에 꼭 뉴욕에 가고 싶었다.
영화에 나오는 그림같은 풍경을 보고싶었고 느끼고 싶었다.
단풍이 짙게 물든 센트럴파크를 걷고 싶었고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옷깃을 꼭 여미며 걷고 싶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처음의 일정보다 훨씬 당겨서 떠나게 되었다.
그것도 피하고 싶었던 한국의 추석 긴연휴와 날짜가 겹쳐서...
쌔크라멘토 공항에서 금요일 밤 11시반 비행기를 타고 뉴욕을 향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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