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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7년도 이야기

7박8일 뉴욕여행 마지막 날

날미 2017. 11. 11. 08:08

 

2017년 10월 7일

 

7박8일 뉴욕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쉬운 날들이었지만 그래도 뉴욕은 참 매력적인 도시이다.

체크아웃을 한 후에 몇 시간을 보낸 후에 저녁 비행기를 타야한다.

나와 딸이 좋아하는 브라이언트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낸 후에

공항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길을 나섰는데 

지하철 F노선이 끊기고 변경된 노선도 있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다.

 

브라이언트 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것은 코리안 퍼레이드이다.

준비한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진 모르겠지만

(다음 날 신문을 보니 대단한 성공을 거둔듯이 써있더만)

특징도 없고 멋도 없고 재미도 없이  양국기 흔들고 꽹과리를 귀가 따갑게 두들겨 댄다.

규모는 좀 작더라고 고급스럽게 아름다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했으면 좋겠다.

몇 년을 같은 방법으로 했을것 같은 퍼레이드를 도로까지 통째로 막아놓고 원...

 

 

 

 

 

 

 

 

 

 

 

 

 

 

 

 

 

 

 

 

 

화창한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점심을 먹은 후

뉴욕의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공항으로 갔다.

 

 

 

 

 

 

 

 

 

 

 

7박8일간의 뉴욕여행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다.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다음엔 꼭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