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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1월 둘째 주 토요일엔 사과사러 가자

날미 2018. 2. 3. 08:42

 

2018년 1월 13일

 

작년에 우연히 1월 둘째 주에 애플 힐에 갔었는데 사과값이 엄청 쌌었던 기억이 나서 

                                                                                말릴 사과도 살겸 애플힐에 갔다.

대부분의 사과농장이 문을 닫은 겨울의 애플힐이 쓸쓸하긴 해도 좋다.

나무냄새는 물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더 좋다.

 

 

 

 


유일하게 일년내내 문을 여는 Boa Vista로 갔다.

 

 

 

 

 

 

 

 

 

 

 

올해는 배가 아주 싸다.

동네가게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이다.

 

후지사과 가격은 평소와 비슷하지만 파란 사과는 10파운드 박스 하나 사면 한 박스 공짜이다.

 

사과 50파운드와 배 20파운드와 야채를 조금 샀다.

다해서 $40불도 되지않는 가격에 과일부자가 되었다.

 

애플힐에 갔다오는 길에 꼭 들리는 곳이 있다.남편과 나의 단골음식점인 Sizzler이다.

정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지만 Unlimited Salad만 시켜도 

영양가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한국의 애슐리 같은 곳이다.

 

 

 

 

 

 

 

 

 

 

 

 

 

맛있게 먹고 짐에 가서 스파와 사우나로 일 주일의 피로를 풀고 집으로 갔다

집에 오자마자 사과를 말렸다.

내일  교회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나눠먹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