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먹으며 정쌓기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2018년도 이야기

먹으며 정쌓기

날미 2018. 2. 10. 08:41

 

2018년 1월

 

또래의 교우 셋이 만나서 점심을 함께 하곤하다.

나이대가 거의 같아서 공감대도 형성되어있고 마음씀씀이도 비슷해서

함께 밥을 먹고 커피솝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의 흐름이 아까울 정도이다.

 

 

 

나이가 거의 20년이 차이나는 나보다 한참 어린 정현자매는 

블러그와 교회를 통해 맺어진 만남이 5년이 넘어가도록 서로를 참 좋아하는 사이이다.

정현자매의 친정엄마가 한국에서 방문하셨었는데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

날을 잡자고 말한 것이 이런저런 일로 서로가 바빠서 차일피일 미뤘더니

다음 주면 한국으로 돌아가신다고 해서 부랴부랴 날을 잡고

아기들이 학교에 가있는 시간에 아침식사 분위기가  따뜻한 Mimi's Cafe에서 브런치를 함께했다.

 

 

 

 

 

진즉에 만나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것을...

한국에서 가져온 정말 좋은 고추가루 잘 먹을께요.

 

조집사님이 저녁식사 초대를 해주셨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보러 한국여행을 가는 최집사님을 대접하기 위한 자리에 우리도 끼워주셨다.

맛있게 먹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와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