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to Remember
아들아~~ 26살 생일 축하한다 본문
2018년 9월 29일
1992년 9월에 태어난 아들이 26살이 되었다.
산호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을 자주 보지는 못해도
별일이 없어도 매주 한두 번은 잊지 않고 나에게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멀게 느껴지진 않는다.
여자 친구가 생긴 후로는 더 자상해진 느낌이다. ㅎㅎ
아들의 생일엔 우리가 여행 중이었고
아들도 8월말부터 도쿄에 출장이 있었어서
도쿄로 출장간 김에 한국 여행도 하며 보름 만에 돌아왔다.
여자 친구와 함께 와서 오랜만에 다섯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다.
딸내미가 있으니까 분위기가 더 좋다.
딸내미가 오빠 생일 저녁식사를 거하게 샀다.
장성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들~~~
26살이 되었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금까지 네가 건강하게 살아온 것과 지금 네가 있는 위치가
네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늘 겸손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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